-
'법대로' 주차단속 여의원도 꼼짝못해
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원외 위원장들의 승용차 80여대가 28일 당 발전.쇄신 워크숍에 참석했다가 무더기로 불법주차 단속을 당했다. 영등포구청은 이날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 주변 도
-
골목 불법주차 '아침 단속' 논란
서울 용산구 주성동 주택가에 사는 金모(36)씨는 며칠 전 집 근처 도로변에 승용차를 주차했다가 과태료 부과통지를 받은 일만 생각하면 화가 치민다. 출근하기도 전인 오전 7시50분
-
서울, 불붙는 뒷골목 '주차대전'에 골머리
서울 관악구 봉천11동에 사는 회사원 김경필(33)씨는 퇴근 후 차를 세워놓을 장소를 찾는 일이 큰 고민이다. 두달 전 집 주변 이면도로에 거주자 우선 주차제가 실시된다고 해 신청
-
[봉사&보람] 외국인 길 안내 '실버도우미' 外
○…지난 9월 14일 오후 1시경 종로 인사동 거리. 영어와 일어로 '실버통역도우미' 라고 적힌 손바닥만한 ID카드를 목에 건 김준규(65.신대방 2동)씨와 김용일(72.후암동)씨
-
[성동구, 거주자 우선주차제 실시해보니…]
23일 낮 12시 성동구 마장동 한 주택가. 구획선이 그어진 주차장은 절반 넘게 비어있다. 하지만 부근의 좁은 골목길은 차량들로 꽉 차있다. 거주자 우선주차제가 시행되면서 주차 공
-
[주차단속 강화 첫날 청계천] 볼멘소리 터져 나와
"운전자가 차 안에 없었으니 불법 주차입니다. " "우리도 먹고 살아야죠. 주차공간이 없는데 어쩌란 말입니까. " 서울시가 불법 주차 단속 권한을 전 공무원에게 확대한데 이어 취약
-
[기초를 다지자] 51. 불법광고물 공해
우리 주변의 전신주와 담벼락 가운데 성한 곳이 별로 없다. 더덕더덕 나붙은 각종 광고지가 짜증나게 할 정도다. 빌딩.상가 건물 내부도 광고 스티커로 어지럽다.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
-
[일본의 월드컵 손님맞이 현장]
'11월 4일 일본 도쿄(東京). 호텔 객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도로가 서울 보다 좁다. 하지만 차량 통행은 막힘이 없다. 이유는 간단하다. 이곳 도로엔 불법 주.정차 차량을 찾아볼
-
일산 호수공원 주차료기준 놓고 실랑이
논란 끝에 지난 6월 1일 시작된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주차료 징수 제도가 실시 4개월째를 맞았지만 운영 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. 공원내 주차장 네 곳(1천50대분)의 주차
-
[쓴소리] 원칙없는 불법주차 단속
지난 일요일 서울 용산구 용문동 재래시장을 찾았다. 북적대는 인파에 길가에는 차들이 뒤엉켜 있어 걸어다니기도 힘들 정도였다. 심지어 어떤 차는 길모퉁이나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
-
[전문기자칼럼] 불법주정차 해법
"단속은 커녕 고발도 못합니다. 세운상가 주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'청소' 할 때도 구청단속원을 대동해야 했습니다. " (서울시) "차량에 운전자가 없을 경우 스티커 발부가 '사
-
주·정차 위반 미군 96%가 '줄행랑'
서울 용산 미8군 주변에 불법 주·정차를 했다가 적발된 주한미군의 96%가 과태료를 내지 않고 미국으로 줄행랑친 것으로 나타났다. 22일 서울 용산구에 따르면 1994∼99년 미군
-
[신문고] "주정차 단속 마구잡이"
"마치 단속요원들이 숨어서 지켜보는 것 같아요. 2분만에 스터커를 발부하고 사라진다니까요. 주차문화 확립보다 '단속을 위한 단속' 에 급급한 듯 합니다" 최근 집 근처 도로에 깜박
-
[열린마당] 주차단속 5분예고제 도로별로 실시했으면
몇년전 서울시는 불법주차 5분 예고제를 실시했다가 불법주차를 묵인하며, 보행 및 차량소통이 어려워진다는 이유로 3개월만에 폐지했다. 하지만 요즘 마구잡이 단속이 시민불만 1순위라는
-
주차단속 '민·관 시비' 잦다
"주차단속이 융통성 없이 마구잡이로 이루어지고 있다" (운전자) "단속을 완화하면 보행과 차량 소통이 어려워진다" (서울시와 각 구청) 불법 주차단속과 관련된 '민(民)-관(官)시
-
[시민의 쓴소리] 불법주차 기다렸다는 듯 '번개 단속'
서울 신당동에서 자그마한 생활용품점을 하고 있다. 며칠 전 정말 황당한 일을 당했다. 도매상에서 떼온 물건을 내려놓기 위해 가게 앞 차도에 잠깐 차를 대놓았다. 순간 어디선가 티코
-
[밀레니엄 나들목]뉴욕 Y2K로 교통위반자 희색
밀레니엄 버그 때문에 당분간 뉴욕시에서 마음놓고 불법주차를 하고 과속으로 달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. 벌금고지서 자동발부기를 들고다니던 뉴욕시 주차단속요원들은 최근 2000년 1월이
-
대구 불법주차 단속 싸고 단속원-시민 마찰
회사원 朴모 (35.동구효목동) 씨는 최근 불법주차 단속 얘기만 나오면 울화통이 터진다. 지난 19일 오전 동구효목동 효목고가차도 아래 노상주차장에 세워 놓은 자신의 승용차를 견인
-
전주시 견인업체,차량 무리하게 견인 시민 불만
유통업을 하는 全모 (43.전주시덕진구우아동) 씨는 지난 15일오후 시내 중앙동 의류상가 도로변에 승용차를 주차해 놓고 거래처에 들어 갔으나 10여분도 안돼 불법주차 스티커를 발부
-
도로교통법시행령 공포늦어 주·정차 단속 '행정공백'…빨라야 내주 정상화
정부가 도로교통법을 개정.공포해 놓고 후속으로 시행령을 제때 개정하지 않아 1일부터 서울.부산등 전국 7대 도시에서 구청의 주.정차 위반차량 단속에 공백이 커졌다. 정부는 구청장
-
의왕 녹색어머니회,거리질서 캠페인
"인도를 사람에게 돌려 줍시다." 요즘 의왕시에서는 잘못된 주차로 인도를 침범하거나 교통사고 위험을 줄수 있는 불법 주.정차량에는 여지없이 운전석 앞에 노란색 '옐로우 스티커'가
-
신혼부부 '공항 수난시대'…대합실 환송헹가래 단속
지난달 25일 서울 동대문 부근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 황명수 (黃明洙.30.서울마포구성산동) 씨는 교통체증으로 신혼여행 비행기편을 놓치는 낭패를 보았다. 예상외로 피로연이 길어
-
창원시,불법주차 차량 강제견인키로
다음달 1일부터 창원에서도 불법주차를 하면 낭패를 당하기 쉽다. 창원시가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강제견인을 결정했기 때문이다.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 지금까지는 스티커만 붙인 뒤 과태
-
서울 양천구, 주민들이 불법주차 단속
서울양천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오는 20일부터 주정차단속에 따른 불법여부 시비 민원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불법 주정차단속에 참여하는'주민 주차명예단속관'제도를